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신청방법과 서울시 방문상담 프로그램 안내

이 글에서는 서울시의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다시 삶의 동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는 방문상담부터 정서회복 프로그램, 자립 지원까지 종합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청 대상자 조건, 신청 절차,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방 안에서 혼자 힘들어하고 있다면, 지금이 도움을 요청할 기회입니다. 서울시가 먼저 다가갑니다.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이란?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사회적 고립 상태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정서적 치유와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연계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문형 사업입니다.

 

스스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심리적 상태를 진단하고, 이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연계됩니다.

 

이 사업은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케어와 자립 촉진까지 이어지는 종합 설계가 특징입니다.

어떤 청년이 신청할 수 있나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의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령: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 거주지: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 상태: 최근 6개월 이상 외부활동이 거의 없고, 인간관계·사회생활에 단절된 상태

정확한 진단서나 정신질환 소견이 없어도, 고립 상태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주변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어 본인이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

 

서울시는 고립청년에게 아래와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심리상담 및 감정회복 활동
• 전문가의 방문상담 및 1:1 케이스 매니지먼트
• 자립 및 사회복귀 지원
• 사회활동 프로그램 연계
• 고용·복지·교육기관과의 연결

이러한 과정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활동-회복-자립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개입을 통해 청년이 실제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울시가 직접 찾아갑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온라인 신청: 서울청년포털 내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페이지
2. 오프라인 신청: 관할 구청,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접수

신청이 완료되면, 일정에 따라 서울시 지원기관 소속 전문가가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초기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후 상황에 따라 지속상담, 사회활동 연계, 자립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 장기간 사회와 단절되어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
• 우울·불안·무기력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
• 대학 중단, 퇴사 후 장기 실직 상태
• 가족 외에 외부 인간관계가 단절된 청년

본인뿐 아니라 가족, 이웃, 친구가 해당될 경우에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니,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혼자가 된 청년들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신청만 해도 변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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