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대폭 변경]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인상! 주말·명절엔 최대 20%…노쇼 방지책 강화
📅 시행일
2025년 5월 1일부터 적용
💰 변경 수수료
- 평일: 10% 유지
- 주말: 15%
- 명절: 20%
🚨 출발 후 취소
2025년: 50%
2027년까지 70%로 인상 예정
5월 1일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주말·명절엔 더 높아지고, 출발 후엔 최대 70%까지 인상 예정! 지금 미리 확인하고 불이익 피하세요.
이제 무작정 예매하면 손해! 수수료 인상 전에 확인하세요!
📌 왜 갑자기 수수료가 인상될까? 이유부터 짚어보자
최근 고속버스 업계에서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노쇼(No-show)’ 문제입니다.
고속버스는 철도처럼 바로 좌석을 다시 판매하기 어려운 구조인데, 출발 직전이나 직후에 무단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수익 손실이 심각하죠.
특히 모바일 예매의 보편화로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취소가 가능해지면서, 일부 승객들의 편법 이용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접한 두 좌석을 예약하고 출발 직후 한 자리를 취소해 두 자리를 널찍하게 이용하는 편법까지 등장했는데요. 이는 공정한 좌석 이용을 저해하는 문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게다가 주말이나 명절 같은 성수기엔 승객이 몰리는 만큼 실수요자가 표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모바일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에게는 취소표를 실시간 확인하기 어려워 손해가 컸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버스업계 및 소비자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쇼 감소
- 좌석 회전율 개선
- 실수요자 접근성 향상
- 편법 예매 방지
✅ 변경 내용 한눈에 보기! 달라지는 수수료 기준
① 평일·주말·명절 수수료 차등 적용
기존에는 평일과 주말, 명절 상관없이 출발 전 취소 수수료는 일괄적으로 10%였습니다. 그러나 2025년 5월 1일부터는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구분 | 변경 전 | 변경 후 (2025.5.1~) |
---|---|---|
평일(월~목) | 10% | 10% 유지 |
주말(금~일, 공휴일) | 10% | 15% |
명절(설·추석) | 10% | 20% |
주요 교통 대란 시기인 설날, 추석은 수수료가 더욱 높아지므로 이 시기의 예매는 더욱 신중해야겠죠.
또한 출발 전 최대 수수료 부과 기준 시간도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출발 1시간 미만 시점부터 최대 수수료 부과였으나, 철도처럼 출발 3시간 전부터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막차 등 시간 변경이 잦은 노선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예약할 때 미리 스케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말·명절 수수료 폭탄? 지금 안 보면 지갑 열립니다!
🚨 출발 후 취소는 이제 더 비쌉니다! 단계적 인상 내용
현재는 출발 후 취소 시 30%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5월 1일부터는 수수료가 대폭 인상되며, 2027년까지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올라갑니다.
적용 시기 | 출발 후 취소 수수료 |
---|---|
2025년 | 50% |
2026년 | 60% |
2027년 | 70% |
즉, 출발 후 취소하면 절반 이상의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셈입니다.
단순 변심이나 단거리 이용자라면 손해가 클 수 있으므로, 꼭 정해진 일정으로만 예약하시길 권장합니다.
이런 조치는 일부 이용자가 출발 직후 좌석을 취소하는 ‘꼼수 예매’를 방지하고, 버스회사 측의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 이용자들이 알아야 할 핵심 체크포인트
이처럼 수수료가 상향되면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예매 후 취소 가능성을 고려해 계획적인 예약을 해야 함
- 출발 3시간 이전 취소 시, 수수료 부담이 낮음
- 주말·명절 예매는 더욱 신중히! 수수료 차등 적용
- 출발 후 취소 시 손해가 크므로 일정 변경은 출발 전 반드시 조정
- 모바일 예매 시 꼼꼼한 좌석 선택과 스케줄 확인 필수
또한 국토부는 고속버스뿐만 아니라 시외버스 취소 수수료 기준도 각 도에 개선 권고를 내릴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시외버스 이용 시에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승객도, 운영사도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로 가는 길
고속버스는 여전히 장거리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특히 명절이나 휴가철엔 가장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이동 수단이죠. 이번 수수료 기준 개편은 좌석 회전율을 높여 수익 손실을 줄이고,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돌려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만 수수료가 높아지는 만큼, 이용자들의 부담도 늘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사전 홍보와 사용자 안내가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이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실수 없이 현명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해보세요!
이제 무작정 취소하면 반도 못 돌려받습니다! 예약 전 꼭 체크!